이재명 지사가 풀어야할 5가지 검은 커넥션(관계)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대장동 개발의혹과 함께 온갖 검은 커넥션에 대한 의혹이

1. 이재명과 유동규와의 관계

•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임명하고,
• 경기도 지사가 되어서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도 임명했던 유동규.
• 유동규에 대해서 측근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는데,
• 10년 넘게 함께 한 인연인데, 측근이 아니라고 한다.
• 그래서 지금 온갖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 문제는 이 유동규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화천대유 간의 '수익 몰아주기'를 하는 사업구조를 짰는데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이 수익 분배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유동규 전 본부장이 막아섰다는 말들이 돌고 있다.

왼쪽은 2010년 5월 성남시장 지지발표 / 오른쪽은 2018년 10월 경기관광고사 임명장 수여

“유동규, 2010년 이재명 데려와 ‘형 동생 사이’라며 소개”

---

2. 이재명과 김만배와의 관계

• 머니투데이 법조 기자 출신이자 화천대유 100% 소유, 천화동인도 가족들과 함께 소유 중인 김만배
• 원래 기사를 거의 쓰지 않는다는 김만배는 2014년 7월 28일 난데없이 이재명과 인터뷰 기사를 내는데,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4072709483619417
  • 위 기사 이후로는 또 기사를 안쓴다.
• 그런데, 김만배가 2020년 7월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내려질 즈음에 무죄를 주도했다고 알려진 권순일 전 대법관을 만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총 8번이나 만났다고 한다.
• 권순일은 대법관 퇴직후에 화천대유 고문으로 월급 1500만원 이상을 받다가 최근에 발칵되자 기부했다.
•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있을때 대장동 개발 시행사로 들어가서 떼돈을 번 화천대유의 100% 대주주 김만배가 왜 이재명의 무죄를 주도한 권순일 대법관을 만났을까?
  • 도대체 이재명과 김만배는 무슨 사이인가?
  • 일각에서는 김만배의 화천대유가 이재명의 법적 대응을 위한 사설 로펌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 김만배의 법조계 인맥과 화천대유로 나오는 자금을 바탕으로 하는 은밀한 로비 단체란 말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1365#home

김만배, 이재명 살린 '대법 판결' 전후 권순일 8번 찾아갔다

---

3. 이재명과 조폭의 관계

• 성남의 국제마피아파와 이재명의 관계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
• 아수라와 성남시의 관계에서 자세히 정리했지만,
• 성남의 모란시장을 연고로 하는 국제마피아파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커넥션도 다시 살펴봐야 한다.
• 생각보다 친해도 너무 친했던 흔적들이 많다.

2021.09.27 - [비연예_보지마] - <아수라와 성남시> : 3년전 그알에서 다룬 성남 정치인과 국제마피아파의 관계 기초 개념 정리

4. 이재명과 정신병원의 관계

이재명은 자신의 형이었던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라고 보건소장에게 지시한 사실이 있지만,
이 사실을 선거 토론회에서 거짓말로 안했다고 했다가 선거법 위반에 처해졌었다.
그러나 권순일 대법관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기사회생했다.
해당 판결에 따르면, 형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 것은 맞으나,
토론회에서 실수로 이야기 한것은 허위사실 공표가 아니라는 논리였다.
암튼, 선거법은 무죄가 나왔으나,
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시도한 사실은 1심부터 대법원에 이르기까지 재판부는 이 부분은 모두 사실로 인정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26590#home

이재명 형 강제입원 지시 맞지만, 처벌은 불가능하다는 대법

문제는 그가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한 사람이 그의 친형 이재선에 국한 된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바로 성남시에서 지역활동을 하던 시인 김사랑씨도 이재명 비판을 하다가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된 사실이 있다.

지난 2017년 11월 14일 저녁 김씨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김씨는 당시 이 지사로부터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 당한 상황이었다. 이날 경찰이 이 지사 고소 사건 조사를 위해 김씨에게 출석을 요청하자, 김씨는 경찰이 이 지사 편을 들고 있다는 생각에 조사를 거부했다. 당시 김씨는 자신의 SNS에 경찰과 이 지사에 대한 불만이 담긴 글을 수차례 올렸다. 이후 지인들이 저녁식사로 치킨을 먹자고 해 신흥역 부근을 걷던 중이었다.

경찰이 저녁약속 장소로 향하는 김씨를 불러세웠다. 김씨에 따르면, 순찰차 3~4대가 순식간에 김씨의 앞을 막아섰다고 한다. "김은진씨 맞느냐"고 물은 경찰은 김씨의 양팔을 잡고 검은색 승합차에 태워 어디론가 데려갔다.

김씨가 도착한 곳은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정신질환전문병원 휴엔병원이었다.

출처 : 뉴스버스(Newsverse)(http://www.newsverse.kr)

[팩트체크] '이재명, 김사랑 정신병원 감금 논란'...CCTV가 열쇠

실제로 전직 분당구 보건소장은 이재명 지사의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협의 재판에서 친형 강제 입원을 시켰다고 진술한바 있다.

이재명-전직 보건소장, 법정서 '친형 입원' 놓고 거친 설전 | 연합뉴스

친형에 이어 일반인까지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시켰던 의혹이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이재명은 그를 비판하는 형이나, 시민을 정신병원에 감금함으로써 입막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
과연 의혹은 사실일까 허위일까?

---

5. 이재명과 곽상도의 관계

화천대유에서 50억 퇴직금을 받았다는 곽상도의 아들.
이로인해서 이재명은 대장동 의혹이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주장하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곽상도.
인연 1. 2000년 분당 파크뷰 아파트 의혹
'분당 파크뷰 아파트 용도변경 및 특혜분양 의혹'은 2000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성남시민모임 집행위원장이었던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가 해당 아파트의 개발사에 특혜를 준 것이라고 꾸준한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것이 '분당 파크뷰 아파트 용도변경 및 특혜분양 의혹'이다. ‘분당 파크뷰 아파트 용도변경 및 특혜분양 의혹’은 수원지검 특수부에 배당됐는데, 당시 특수부 부장검사가 곽상도 의원이었다.

인연2. 이재명의 검사사칭으로 벌금 150만원을 받은 사건
이재명 지사는 KBS의 한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PD A씨와 함께 당시 성남 시장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를 사칭하며 분당 파크뷰 아파트의 용도변경 이유 등을 물었다. 이재명 지사는 통화의 녹취본을 2002년 5월 23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는데,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김 전 시장이 A씨를 선거법위반 및 검사사칭으로 고소한다. 이 지사는 공직선거법위반·공무원 자격 사칭 종용 혐의로 함께 고소당했고, 1심에서 공무원 자격 사칭 및 무고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검사도 곽상도였다.
이 곽상도가 나중에 박근혜 정부의 민정수석이 되는데, 2013년 즈음 대장동 개발사업도 준비되던 과정이었다.
화천대유에 곽상도 아들을 1호 사원으로 들인 것은, 김만배가 곽상도를 관리하기 위함이었을까?
이재명과 인연이 있던 곽상도를 특별히 챙기기 위함이었을까?
암튼 새삼스럽게 궁금한 관계다.

---

이렇게 이재명은 유동규, 김만배, 조폭, 정신병원, 곽상도라는 커넥션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풀어내면 대통령이고, 아니면 음...
암튼 그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