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마

무슨 일이야? 스타벅스가 또 뭐?
얼마전에 스벅 대란났다고 했었자나? 리유저블컵 이벤트 때문에 말이야.
2021.09.30 - [비연예_보지마] - 스타벅스 '리유저블컵' 대기없이 바로 산다고? (당근이지)
스타벅스 '리유저블컵' 대기없이 바로 산다고? (당근이지)
무슨 일이야? 스타벅스가 또 뭐? 스타벅스가 대란을 만들어 냈다. 바로 스타벅스코리아가 "리유저블컵 데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음료를 사면 사실상 무료로 컵을 받을 수 있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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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벅 직원들이 이런 이벤트때문에 빡쳐서 지금 트럭시위 모금을 3시만에 완료하고 7~8일에 시위한데.

왜 빡쳤었어?
응, 마케팅 행사로 업무는 과중한데, 별도의 인력 충원이나 추가 보상도 없었다는 거야.
마치 코로나19에서 갈려나간 일선의 의료진 보는 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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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공교롭게도 최근에 스타벅스코리아가 신세계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직후에 이런일이 벌어지네.
원래 스타벅스코리아는 1999년 이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의 50대50 합작으로 국내에 처음 들어 왔었거든.
근데, 2021년 9월 24일에 이마트가 스타벅스 본사 지분 17.5%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이마트 자회사가 되어버렸지.

블라인드와 토스가 시위를 주도한거라고?
응, 시위를 주도한 매장 직원 3명은 블라인드와 토스로 활용했데.
블라인드에서는 시위 계획 및 일정을 공유하였고,
간편송금앱 '토스'를 통해 목표금액 330만원을 3시만에 모으고 마감했데!
330만원은 트럭계약금 320만원과 법적 자문 비용 10만원이래!
블라인드로 정보를 공유하고, 토스로 모금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위!

시위에는 어떤 구호가 나와?
응, 트럭에 걸릴 현수막에는 3개 문구가 노출될 예정이래.
‘스타벅스코리아는 창립 22년만에 처음으로 목소리내는 파트너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마십시오’
‘#스타벅스파트너는―일회용소모품이―아닙니다’
‘#NoMoreTreatPartnersAsExpendables’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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