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고시 통과를 위한 8가지 정공법(feat. 블로그 여러개 운영 경험자)

구글 애드센스 승인하기는 마치 공무원 시험처럼 한번에 붙기가 여렵다고 해서 애드센스 고시라고도 불린다.

첫번째 고시를 너무 쉽게 통과해서일까? 두번째 고시는 생각보다 어렵다.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두가지다.

1) 애드센스 승인의 이유를 알기 어렵다

공식이 없으니 딱히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블로그는 별다른 노력없이 통과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몇달에 걸쳐 수십번의 도전에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검색 알고리즘마냥 오묘한 존재다. 80%의 노력과 20%의 운이 작용하는 영역이다.

2) 애드센스 거절의 이유도 알기 어렵다

내가 왜 떨어졌는지 딱히 이유를 알기 어렵다. 승인 거절에 대한 사유를 알려주지만, 너무 모호해서 무엇을 더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드센스 통과를 위한 정공법은 나름 있는 것 같다.

 

애드센스 고시 통과를 위한 정공법?

바로, 구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구글은 광고로 돈을 버는 회사이고, 좋은 컨텐츠에 광고를 많이 띄울수록 이득이 된다. 구글 입장에서 유익한 블로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유익한 정보가 많으며, 일정량의 트래픽을 기대할 수 있어서 꾸준한 광고 수익이 나서 나눌수 있는 블로그가 좋은 블로그다. 

그럼 승인을 위해서는 구글의 입장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바로, 유익하고, 정보성있고, 방치되지 않은 블로그인지를 따진다. 구글 애드센스는 봇이 사이트를 방문하여 평점을 매기는 구조로 작동한다. 

애드센스 고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구글 봇의 입장이 되어 아래의 8가지 정공법을 생각해 보자.

1. 포스팅의 양
   • 블로그를 판단하는 근거는 바로 블로그의 포스팅이다. 포스팅 갯수가 많고, 포스팅의 텍스트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 적정 포스팅 개수는 최소 30개, 포스팅당 글자수는 최소 1500자이다.
2. 포스팅의 질(내용이 참신한가?)
   • 양만 신경쓴다면, 베껴오면 그만이다. 그런데 구글의 똑똑한 봇은 어디서 긁어왔는지 꿰뚫고 있다. 그래서 양만 채운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 참신한 글을 위해서는 본인만의 문체와 시각으로 전문적인 내용으로 포스팅하면 가장 좋다.
   • 딱히 할 것이 없다면, "책요약"이 좋다.
3. 하나의 주제
   • 중구난방인 것보다 하나의 주제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더 유익하고, 참신한 길이다.
   • 만약 주제를 정하기가 힘들면, 맞다/안맞다 방식으로 주제를 정해보아라.
   • 1~3개의 주제만으로 포스팅 하자.
4. 소수의 카테고리
   • 대표 주제 하나를 정한다. 그리고 그 대표주제가 아닌 것을 나머지 주제로 정한다.
   • 글이 없는 빈 카테고리는 방치하지 말자.
   • (팁) 대표주제를 카테고리1로 하고, 비대표주제를 카테고리2로 나눈다.
     • 예를 들어, 경제가 대표주제면, 비경제를 두번쨰 주제로 정한다.
     • 스포츠를 대표주제로 하면, 비스포츠를 두번째 주제로 정한다.
5. 포스팅 빈도
   • 좋은 포스팅이 많으면 좋지만, 매일 포스팅 할 필요는 없다.
   • 1일 1포스팅을 준수하기 위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 그냥 죽은 블로그는 아니구나 정도만 느낄 수 있게 포스팅은 하자.
6. 사진은 1~3장
   • 사진을 굳이 덕지덕지 많이 붙일 필요는 없다.
   • 사진은 너무 많은 것보다 소량으로 글과 조화를 이루는 수준만 맞추자.
7. 링크는 No!
   • 링크가 많은 글은 비정상적인 광고성 글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
   • 마치 글을 복붙한 것마냥 다른 사이트의 링크로 양만 채운 포스팅이라 인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 굳이 링크가 필요하다면, 해당 사이트의 스크린샷 등으로 대체하자.
8. 완결성 있는 문장
   • 봇이 글이 정상인지 파악하는 것을 감안하자.
   • 문법이나 맞춤법이 지나치게 이상한 글은 유익한 글이 아니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 기본적인 문장 형태를 갖춘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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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음을 가다듬고, 고시에 재도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