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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_보지마

2015년 대장동 로비 의혹과 2021년 화천대유의 연결고리

by 닉네임 2021. 9. 29.
보지마

 

2021년 화천대유의 핵심 인물들은 2015년 성남시 대장동 로비 의혹 사건의 피고인, 변호인, 수사 책임자인 핵심 인물들로 동일하다.

당시 피고인-변호인-검사가 현재는 완전히 한편이 되어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2015년에는 대장동 로비 의혹 사건의 피고인과 변호인,  수사책임자였던 사람들이,
2021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의 막대한 수익을 가져간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을 소유하거나 돈을 받은 사람들이다.

 

2015년 대장동 로비 의혹 사건에서,

  1. 피고인 : 남욱 변호사는 정치권 로비 협의로 피고인
    1. 2009년 대장동 일대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쟁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하며금 사업을 포기하도록 정치권에 로비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자 이모씨에게 8억 3000만원을 받은 협의(변호사법 위반)로 2015년 6월 재판에 넘겨짐.
  2. 변호인 : 당시 남욱 변호사의 변호인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
    1. 남욱 변호사의 1심 변호는 당시 법무법인 강남 대표 변호사였던 박영수 전 특검이 맡았다.
    2. 변호인단에는 같은 로펌의 조현성 변호사도 포함돼 있었다.
    3. 남욱 변호사도 2016년 강남으로 소속을 옮겼다.
  3. 기소(수사책임자) : 사건의 기소는 수원지검에서 했는데, 당시 수원지검장이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1. 당시 1심 재판부는 검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남욱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

 

2021년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사건에서,

  1. 피고인 남욱은 천화동인 4호를 소유하고, 8700만원을 투자하여 수백억원대 배당금을 챙겼다.
    1. 남욱은 현재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한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 변호인 박영수는 화천대유의 고문을 지냈으며,
    1. 같이 변호를 맡았던 조현성 변호사는 천화동인 6호를 소유하였다.
    2. 박영수 전 특검의 딸은 대장동 아파트를 6~7억원에 분양받았는데, 현재 2배가 넘은 15억원에 이른다.
  3. 수사책임자 강찬우는 화천대유의 자문으로 근무하였다.

 

영화와 같은 현실!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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