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_보지마

<감기> <아수라> 김성수 감독 근황과 프로필 : 작품 두개를 예언하듯 역주행시킨 시대를 앞선 감독

by 닉네임 2021. 9. 29.

현재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 주제가 무엇인가?

바로 <코로나19>와 <화천대유>다.

 

코로나19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익숙한 소재다.
화천대유는 대선 주자와 연관된 게이트로 번지면서 정치계 핫이슈가 되고 있다.

2021.09.29 - [비연예_보지마] - '화천대유'와 '성남의뜰' 구조와 키맨 <김만배> 프로필과 인맥 요약 정리

2021.09.29 - [비연예_보지마] - 2015년 대장동 로비 의혹과 2021년 화천대유의 연결고리

 

2015년 대장동 로비 의혹과 2021년 화천대유의 연결고리

보지마 2021년 화천대유의 핵심 인물들은 2015년 성남시 대장동 로비 의혹 사건의 피고인, 변호인, 수사 책임자인 핵심 인물들로 동일하다. 당시 피고인-변호인-검사가 현재는 완전히 한편이 되어

bozi.tistory.com

 


# "코로나19 == 영화 <감기>",  "화천대유 == 영화 <아수라>"

코로나19와 화천대유 사태로 뜬 영화가 있다.

2013년에 개봉한 <감기>와 2016년에 개봉한 <아수라>다.

미래에 벌어질 것이라고 가정하고 찍은 영화인데, 실제로 2020년엔 코로나19로 <감기>가 벌어졌다.
코로나19를 예언처럼 미리 그렸던 <감기>는 작년 초 코로나19가 터지자 해외영화 <컨테이전>과 함께 역주행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 2021년엔 화천대유 사태가 터지면서, <아수라>가 재조명 받고 있다.
사실 아수라는 2018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남시의 국제마피아파, 코마트레이드, 이재명, 은수미의 관계를 다룰 때도 나왔었다.

2021.09.27 - [비연예_보지마] - <아수라와 성남시> : 3년전 그알에서 다룬 성남 정치인과 국제마피아파의 관계 기초 개념 정리

 

<아수라와 성남시> : 3년전 그알에서 다룬 성남 정치인과 국제마피아파의 관계 기초 개념 정리

보지마 3년전, 7월에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 제1130회는 "권력과 조폭 -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을 방영하였다. 해당 영상에서는 최근 화천대유 사태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아수라> 이야기도

bozi.tistory.com

 

최근 성남시 대장동의 개발을 두고 <화천대유>, <천화동인> 등에서 천문학적인 수익을 거둔 것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러한 아수라판을 예견이라도 한듯 2016년 영화 아수라는 이를 그대로 재현한다.

특히, 놀라운 것은 영화 <아수라>의 영문명이다.

바로 <The City of Madness>. '미친', '광기'를 뜻하는 Mad를 순 우리말로 바꾸면 바로 '성남'이다.
The City of Madness는 의역하면 '성남시'가 되는 것...ㄷㄷㄷ

아수라에서는 '안남시'를 배경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 안남시도 뜯어보니, 안동과 성남의 결합이라는 썰도 있다.
(안동이 모 대선후보의 고향이고, 성남이 그 사람이 시장으로 재직한 곳이라는 것)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두 영화의 감독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더 놀랍다.

바로 김성수 감독이다.

 

# 김성수 감독 근황은?

김성수 감독의 가장 최근 방송 출연도 작년 <감기> 역주행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루면서 김성수 감독의 인터뷰도 나왔다. 이후에는 아직 미디어에서 근황을 확인하기는 힘들다. 화천대유로 <아수라>가 역주행을 지속하면 또 미디어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래 유튜브에서 김성수 감독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1분 24초)


#김성수 감독 프로필

이러한 두개의 역주행 걸작을 내놓은 감독이 바로 김성수.

김성수 감독은,

  • 1961년 서울 출생으로
  •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 석사
  • 주요 작품으로,
    • 1997년 정우성 주연의 <비트>
    • 2013년 <감기>
    • 2016년 <아수라> 

최근에는 별다른 활동이 감지되고 있지 않은 김성수 감독.

현재와 같이 그의 최근 두 작품이 역주행하는 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댓글